제 목 관리자님이 남겨주신 고객의 소리 이 름 관리자 안녕하십니까. 저는 귀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000입니다. 입원중 느낀 점 몇가지를 병원장님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달서구 두류동에 수년째 살고 있어도 멀리 있는 가야기독병원(평이 좋지 않게 회자 되더니 현재는 안보임)은 알아도 집 앞에 있는 귀원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위치에 빌딩도 제법 크고 1층에서 접수할 때 까지만 해도 준종합병원 이상의 규모는 되고도 남겠다는 생각과 이 좋은 병원을 여태까지 왜 몰랐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뿐이었습니다. 처음에 너무 높게 잘못 본 것은 아닌지 모르겠지만 기대치와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거창하고 돈이 많이 들어가는 그런 문제도 아니고 어찌보면 사소하고 대수롭지 않은 일 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모든 사소한 작은 일들이 누적이 되면 문제가 되는 일들이 많이 생기니까요. 순전히 환자의 입장에서 보고 느낀점을 간호사 분들께 말씀 드렸으니 병원장님께서 직접 허심탄회한 시간을 갖고 하나씩 수렴하고 개선해 나가신다면 환자들은 물론 간호사분들, 더 나아가 귀원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리라 사료되어 두서 어 없는 글 올려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앞서 말씀 드린대로 간호사 분들과 대화를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원내에 간혹 정리, 정돈, 청소등이 안 되어있어 있습니다. 습관화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됩니다. (주차장에서 계단, 옥상까지) 원내 분위기 쇄신 후 환자나 간호사의 최소한의 휴게 공간도 마련해 주신다면 금상첨화가 되리라 확신하며 병원의 주체는 환자와 간호사들로 병원장님 이하 임원 간부들님들은 이들 주체를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게 분위기만 조성해 주신다면 그 최상의 서비스가 환자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고 따라서 달서구, 아니 대구시에서도 소문난 병원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 또한 우리 동네 자랑거리라 사료됩니다. 1층 한방쪽을 제외한 대부분의 조무사, 간호사분들은 다들 잘 하시는데 그 중에서 특히 환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환자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고 가족을 대하듯 흔치 않은 간호사가 있어 이분을 귀원의 귀감 간호사로 추천합니다. 간호사 현OO님. 무례함을 무릅쓰고 장문의 글을 올린 것을 넓은 아량으로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병원장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019년 9월 퇴원환자 000올림. 삭제 수정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