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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허리 아픈데 운동 꼭 해야하나??
작성일 :
2012년 11월 26일
조회수 :
2518
첨부파일 :
없음
허리 아픈데 운동 꼭 해야 하나?

IT 중견기업에 다니는 30대 중반의 K씨. 온종일 앉아 일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프로그래머의 길을 걷다보니 허리디스크 초기 증세를 겪고 있다. 직업 특성도 그러려니와 그는 천성적으로 엉덩이가 무거운 체질이다. 약간 비만형에 가까운 그는 운동과는 담을 쌓고 살아왔다. 출퇴근하면서 움직이는 것 외에는 거의 운동을 하지 않는다. 한데 그는 요즘 큰 고민에 휩싸였다. 허리디스크 치료를 위해선 운동이 필수적이라는 의사의 조언 때문이다.

업무를 마치고 늦은 시각에 퇴근하고 귀가하면 마땅히 운동할 시간도 없고 허리도 신통치 않아 운동하기란 그야말로 큰 고역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다 보니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미루기 일쑤다. 허리도 안 좋은데 운동은 왜 하라는 것인지 은근히 짜증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허리디스크 증상을 겪고 있는 이에게 운동은 절대 필수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본디 디스크는 혈관이 뻗어 있지 않은 무혈 조직이어서 우리 몸의 다른 기관처럼 혈액을 통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지 못한다. 만일 척추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디스크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잘 전달되지 않아 탄력성을 잃고 수분이 빠져 검게 변하면서 손상을 입게 된다. 이와 달리 적절히 운동을 해주게 되면 디스크가 양분을 흡수하고 필요한 대사물질을 공급받게 돼 건강해진다. 아울러 요추의 안전성은 80%가 근육에 달려 있다. 효과적으로 운동을 하게 되면 디스크를 건강하게 할 뿐 아니라 디스크의 보호자격인 근육을 강화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치료와 관리를 위해선 매우 긴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운동시 조금 통증이 있더라도 실시해야 한다는 것. 운동을 하다보면 요통 환자의 통증이 경감될 뿐 아니라 약화된 근력을 회복시켜 척추 뼈에 가해지는 힘을 적절히 분산함으로써 디스크의 진행 또는 발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필요한 운동효과는 유연성과 근력 강화,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다. 통증을 느끼는 초기에는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을 중심으로 부드럽게, 천천히 진행하고 통증이 어느 정도 잡힌 다음에는 근력을 강화시켜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과정을 밟는 것이 좋다.”면서 “운동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생각할 것도 없다. 크게 장소에 대한 제약도 없고 큰 돈 들어가지 않는 빠른 걷기만으로도 충분히 허리디스크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10분 동안 1㎞를 걷겠다는 마음으로 매일 30분씩 걸으면 유용하다. 걷기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거나 만성 요통이 있는 사람에게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한다.

 

 

처음부터 과도한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서서히 장기적인 운동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기에는 스트레칭 체조, 걷기 운동, 척추 강화 체조를 중심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짜는 것이 이롭다.”면서 “스트레칭 체조는 굳어 있는 관절, 근육, 인대가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을 해주고 걷기는 다리 근육은 물론 엉덩이, 허리 부위의 근육을 무리 없이 단련해 디스크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척추 강화 체조는 약해진 허리 근육을 전체적으로 강화하고, 유연성을 증가시켜 근육을 활성화해 주며, 근육 속의 단백질 합성을 도와 통증을 감소시켜 준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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